[도서] 도서상품권은 책살때만 쓰는건 아닙니다~
2015-07-01 l 쥐쥐
도서상품권은 책살때만 쓰는건 아닙니다~
상대가 아랫사람이라면 현금하고 똑같이 쓸 수 있는 선물이 있다. 바로 도서문화상품권이다. 실제로 추석이나 설 명절에 어르신들이 도서문화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.
1.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책을 살 땐 온라인 서점을 이용해라. |
솔직히 어디 가서 도서상품권을 쓰려면 쓰면서도 미안하다. 그리고 직원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. 하지만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면 모든 것이 가뿐히 처리된다. 기본적으로 온라인 서점이 오프라인 서점보다 10~20% 싼 것은 모두 다 알 것이다. 거기다가 선물 받은, 아니면 어쩌다 생긴 도서상품권으로 구매하면 분명 공짜로 책을 산 기분이 든다. 게다가 대부분의 온라인 서점은 음반, 공연 티켓까지 판매하니, 공짜로 연극이나 뮤지컬 데이트를 할 수 있다. 단, 각 문화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캐쉬 등록 후 해당 온라인 서점에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니, 구매할 때 평소보다 약 5~10분 정도 더 걸린다. 5분이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.
2.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짜 쇼핑을 하자. |
쇼핑을 하기 전에 최저가 사이트를 알아보는 것은 당연한 절차가 되어버린 지금! 혹시 그 사이트가 자신이 가진 문화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인지 알아보자. 각 문화상품권 홈페이지에 가면 잘 안내되어 있다. 예를 들면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은 GS SHOP과 Hmall, CJmall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. 모든 사고 싶은 물건의 최저가가 해당되진 않겠지만 나는 경험상 10개를 사면 그 중 꼭 2~3개 정도는 해당 사항이 있어 이 방법도 애용한다.
3. 매일 쓰는 콘텐츠, 미용 렌즈까지 구매할 수 있다. |
대한민국 국민 5천만 명 중에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? 게다가 렌즈는 3개월 짜리, 1개월 짜리, 1주일 짜리 심지어 일회용까지, 그 소모량이 엄청나다. 그리고 중요한 건 렌즈 가격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. 문화상품권 중 어떤 것은 안경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. 그것도 전국 체인점들이다. 이런 경우, 약간 귀찮더라도 집에 있는 문화상품권을 이용해서 렌즈나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.
4. 공짜 밥도 먹을 수 있는 문화상품권. |
5. 현금영수증 꼭 챙기자. |
6. 문화상품권으로 결제 시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. |